교회의 시작과 그 능력
사도행전 4:23-31절 2016/4/24(일)
4:23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료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
4:24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요
4:25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4:26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리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4:27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4:28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4: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4: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4: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은총과 평화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도행전은 전통적으로 누가복음을 쓴 저자와 동일한 사람으로 여깁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지게 된 근거는 주로 두 가지입니다.
첫째,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수신자가 동일한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1장입니다.
1: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1:2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1: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수신자가 데오빌로 각하입니다.
이번에는 사도행전 1장을 봅니다.
1:1 데오빌로여(누가복음과 차이점이 있다면 ‘각하’라는 호칭 빠짐) 내가 먼저 쓴 글에는(이것이 누가복음이다)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이처럼 편지의 수신자가 ‘데오빌로’ (Theophilus) 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저자가 같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데오빌로’ (Theophilus, 데오스+필레오) 하나님의 친구라는 뜻의 이름입니다.
참 좋지요.
두 번째 이유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 모두 이방인에 대한 관심이 뚜렷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저자를 동일 인물로 보는 것입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쓴 저자, 누구입니까?
‘누가’입니다.
어떤 사람이지요? (예수님의 제자 아님)
골로새서 4:14절입니다.
4:14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첫째, 의사입니다.
둘째, 사도 바울과 함께 사역했던 핵심 동역자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디모데후서 4:9-11절입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 바울은 제자 디모데에게 편지 하나를 보냅니다.
그것이 디모데후서인데 거기에 보면 바울이 자신의 절박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누가를 언급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4:9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4: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4: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이처럼 바울의 핵심 동역자였던 사람이 바로 누가입니다.
셋째 누가는 어떤 사람인가?
이방인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처럼 이방인 개종자입니다.
다시 정리합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저자는 ‘누가’이다.
‘누가’는 의사로서 학식이 있고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이방인 그리스도인으로서 바울과 함께 전도 여행을 다녔던 핵심 동역자이다.
이정도로 정리하시면 됩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주제는 하나입니다.
구약성경 특히 이사야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예언 된 말씀들 곧 모든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그 구원의 역사가 드디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누구를 통해서입니까?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통해서입니다.
그리고 그의 제자들이 세운 교회를 통하여 이방인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계속해서 이어져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입니다.
그래서 이 땅의 교회는 항상 두 가지 기능이 작동되어야 합니다.
첫째는 좋은 소식 곧 복음입니다.
복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구약의 성취로서 하나님의 복음입니다.
로마서 1장입니다.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1: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선지자를 통하여 예언한 하나님 약속의 성취입니다.
그래서 행 2:21절의 말씀처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또 하나의 복음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전한 복음입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천국복음 곧 하나님 나라의 복음입니다.
우리가 자꾸 놓치는 것이 이것인데 천국, 곧 하나님의 나라 복음입니다.
마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막 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사도신경 ‘공생애 사역’이 빠짐)
두 번째는 선교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임재(침투)는 계속해서 모든 이들에게 이어져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음과 선교, 이 두 가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우리들이 꼭 애쓰고 노력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studying bible입니다.
성경공부이지요.
그래야 성경이 증거 한 복음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구약의 성취로서 하나님의 복음 그리고 예수님이 전한 하나님 나라의 복음.
그 복음의 실체를 바로 알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계시된 말씀 성경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그리고 날마다 성경을 탐구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 doing bible입니다.
깨달아 알면 뭐합니까?
실천해야지요.
구약이 말한 하나님의 복음 그리고 예수님이 전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내 안에 생명과 능력으로 거할 수 있도록 반드시 실천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이 바리새인들의 가르침보다 권위 있는 이유? 행1:1절 ‘행하시며 가르치시니’)
그래서 ‘성령’의 역할이 중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약이 말한 하나님의 복음이 무엇이지?
그리고 예수님이 목숨 걸고 전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시는 분이 성령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깨달아 아는 바를 육체 우선적인 존재인 우리가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우시는 분이 파라클레토스, 성령님입니다.
그래서 누가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하면서 성령을 강조하고 또 강조한 것입니다. 대표적인 곳 몇 개만 살펴보겠습니다.
누가복음 1장 15절입니다.
1:15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누가에 따르면 예수님뿐만 아니라 심지어 예비자였던 세례요한도 어머니 뱃속에 있었을 때부터 성령의 충만을 받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대한 강조는 이 외에도 누가복음에 여려 곳에서 나옵니다.
1장에서만도 15, 35, 41, 67절에 거쳐 나옵니다.
그 다음은 사도행전인데 대표적인 말씀이 1장 8절이지요.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처럼 사도행전에서도 성령이 52회 언급됩니다.
그만큼 성령으로 시작하여 성령으로 마치는 책이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입니다.
성령의 역사.
성령의 역사는 곧 교회의 역사로 이어지게 됩니다.
사도행전 2장입니다.
2: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2: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2: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이것이 우리가 초대교회라고 부르는 예루살렘 교회의 시작입니다.
성령 강림이 곧 교회의 생일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4절입니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방언의 역사입니다.
유대인임에도 불구하고 성령이 시키시는 대로, 각각의 방언 곧 다른 언어로 말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신기한 일이지요.
얼마나 신기한 일이였던지 두 가지 반응이 나타납니다.
첫째 주로 긍정적인 반응으로 놀라고 당황하게 됩니다.
2: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2: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2: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두 번째는 주로 부정적인 반응인데 조롱과 비난입니다.
2: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드로를 중심으로 11사도가 하나가 되어서 예루살렘 교회가 든든하게 세워지게 됩니다.
사도들이 세운 예루살렘교회, 그 교회는 크게 두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첫째, 예배와 친교의 공동체를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가 드렸던 예배, 어떤 모습일까요?
2: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2: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여기에 보면 우리 시대에 회복해야할 참된 예배와 관련해서 주목해야할 말씀들이 나옵니다.
2:44 ①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었다(소외된 자가 없었다) ②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했다
2:45 또 ③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었다.(가난한 자, 고아 과부, 나그네)
2:46 ④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섰다.(주일 한번이 아닙니다) ⑤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성만찬, 애찬)
2:47 ⑥하나님을 찬미하며(예배이지요) 또 ⑦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다.(부흥의 역사)
이렇게 7가지입니다.
이것이 초대교회가 드렸던 예배의 모습입니다.
초대 교회의 또 다른 특징은 기도의 역사입니다.
권능 있는 기도의 역사입니다.
사도행전 4장을 보면 사도를 중심으로 전도 사역이 아주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됩니다. 특히, 베드로와 요한의 전도사역은 온 지역으로 퍼져나갑니다.
그런데 그 때 문제가 하나 생깁니다.
예루살렘 성전 제사장들 중심으로 조직적인 방해와 핍박이 일어나게 됩니다.
위협을 느낀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가 힘을 모읍니다.
자기 밑에 있는 제사장들 그리고 성전의 경비대장 그리고 혈족인 사두개파 사람들을 모아놓고 모의를 합니다.
‘죽은 자의 부활을 전하는 일 만큼은 막자’는 것입니다.
4:1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4:2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4:3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그렇게 해서 사도들을 이틀 동안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런데 그 이틀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진 줄 아십니까?
4절입니다.
4: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그러니 대제사장 입장에서는 환장할 노릇이지요.
할 수 없이 한 가지 조건을 달고 베드로와 요한을 풀어줍니다.
그들이 제시한 한 가지 조건이란 이런 것입니다.
4:18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하지만 베드로와 요한이 이 제안을 거절합니다.
4: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4: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이것이 성령을 받은 사람들의 힘입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예루살렘교회는 함께 모여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새번역으로 읽어드립니다.
4:24 동료들은 이 말을 듣고서, 다같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아뢰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신 주님,
4:25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인 우리의 조상 다윗의 입을 빌어서, 성령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찌하여 이방 민족이 날뛰며, 뭇 백성이 헛된 일을 꾀하였는가?
4:26 세상 임금들이 들고일어나고, 통치자들이 함께 모여서, 주님과 그의 메시아에게 대적하였다.'
4:27 사실,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가 이방 사람들과 이스라엘 백성과 한패가 되어, 이 성에 모여서, 주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대적하여,
4:28 주님의 권능과 뜻으로 미리 정하여 두신 일들을 모두 행하였습니다.
4:29 주님, 이제 그들의 위협을 내려다보시고, 주님의 종들이 참으로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말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4:30 그리고 주님께서 능력의 손을 뻗치시어 병을 낫게 해주시고, 주님의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표징과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해주십시오."
기도의 핵심 내용은 이런 것입니다.
기름은 부은 거룩한 종 예수님도 적대자들에 의해 어려움을 당했던 것처럼 우리도 적대자들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당하는 것 마땅한 일이지만 세 가지를 하나님께 간구하겠다는 것입니다.
첫째 29절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위협함을 굽어보시고 또 우리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달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30절입니다.
4: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기도의 능력/권능)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말씀의 성취, 약속의 성취)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예루살렘교회가 드렸던 첫 번째 공동기도, 그 공동기도의 응답이 어떻게 일어날 줄 아십니까?
31절 함께 읽습니다.
4: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두 가지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다.
그리고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교회라는 한 이름으로 모였습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들이 볼 때 우리 교회가 초대교회인 예루살렘교회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십니까?
교회의 교회됨.
물론 성령하나님이 하실 일이지만 여러분들이 꼭 알아야할 사실이 있습니다.
예수님처럼 그리고 베드로와 요한처럼 자기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진 사람만이, 거친 광야를 거친 사람만이, 환난과 핍박 중에서도 담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만이, 그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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