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아가는 힘
사43:18-21절 2007/ 12/31(송구영신)
43: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43: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43:20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함이니라
한 번 말씀을 드렸는지 모르지만 제가 토요일 밤만 되면 잔소리를 들어가면서도 꼭 보려고 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무엇인지 아십니까?
배철수 씨가 진행하는 ‘7080콘서트’입니다.
흘러간 노래지만 참 듣기가 좋습니다.
그 유명하다는 원더걸스의 ‘텔미’ 아직까지 한번도 처음부처 끝까지 제대로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7080콘서트’에 나오는 흘러간 노래는 놓치지 않고 듣고 봅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거기에는 추억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괜히 마음이 스산해집니다.
한 일도 없이 세월만 허송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도 좋은 추억이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 기억이 내 안에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하나님에게 감사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추억의 팝송 한 곡을 부르고 말씀을 시작할까 합니다.
‘후랭크 시나트라’가 부른 'My Way'를 개사한 악보로 한 번 불러보도록 하겠습니다.
6세기를 대표한 성자를 들라면 당연 ‘베네딕도’입니다.
수도원 운동의 아버지로 알려진 분인데 그와 관련된 전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 중에 이런 전설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수도자들이 수도원 자리를 정하고 새 수도원 하나를 짓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자리에 집채만 한 바위 덩어리가 딱 버티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든지 다른 곳으로 옮기려 하는데 방법이 나지 않습니다.
여러 사람의 힘을 빌려보기도 하고 또 짐승의 힘도 빌려보기도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바위 덩어리는 꿈쩍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자 수도자들 사이에서 이런 말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악마가 이 바위 덩어리 위에 앉아 있나보다!”
그렇게 체념하고 있을 때 마침 그곳을 지나던 베네딕도가 자초지종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는 아무 말 없이 그 바위 덩어리와 수도승들 향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성호를 그었습니다. 그러자 마자 수도자들은 그 바위 덩어리를 가볍게 옮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황당한 거짓말 같습니까?
아니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 이야기가 주는 매우 중요한 교훈 한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하나님의 힘입니다.
하나님의 신비입니다.
그 하나님의 신비한 힘을 믿는 것입니다.
살다보면 우리도 이 수도자와 같은 경험을 하게 마련입니다.
일이 잘 진행되다가도 어느 한 순간 커다란 난관에 부딪힐 때가 있습니다.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해보지만 일이 풀리지 않아 쩔쩔 멜 때도 있습니다.
뭔가 시커먼 것이 앞을 꽉 가로막고 있는 듯한 답답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는 말입니다.
더 속상한 것은 다른 사람들은 어렵잖게 그런 어려움을 잘도 극복하는데 나만 그 앞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무능함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의 힘을 한 번 믿어 보는 것입니다.
‘안 되면 되게 하라’‘I can do' '나는 할 수 있다’를 외치며 나 혼자 애쓰고 힘쓸 것이 아니라 베네딕도처럼 한 번 다른 힘의 근원을 믿어 보라는 것입니다.
우리를 받쳐주는 원초적인 힘의 근원인 하나님으로부터 한 번 시작해 보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신뢰가 우리 안에 믿음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 우리의 힘과 우리의 노력으로 얻을 수 없는 그 어떤 신비한 힘이 우리에게 유입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능력입니다.
왜 우리가 우리 인생의 길(My Way)을 하늘에 걸어야 합니까?
하늘의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신비한 하나님의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물론 신비주의 위험하지요.
신비만을 쫒는 신비주의는 우리의 신앙을 좀 먹을 만큼 매우 위험합니다.
하지만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신비 , 그 신비 그 자체는 우리에게 매우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시편 18편을 보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보면 이런 설명이 앞부분에 나옵니다.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와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로 여호와께 아뢰어 가로되‘
그때 다윗이 무엇이라고 고백한 줄 아십니까?
18:1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18: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바로 이것입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그 하나님의 힘을 한 번 확실하게 믿어보자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은 한 해를 갈무리하고 새 해의 소망을 품는 시간입니다.
우리에게 또 한 해의 시간을 하나님이 주셨는데 여러분은 이 주어진 한 해 어떤 힘을 의지하고 살아갑니까?
‘내가 살아가는 힘’
그 힘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다윗처럼 정말 하나님이 여러분의 힘입니까?
아니면 다른 어떤 것입니까?
이것을 한 번 여러분 자신에게 솔직하게 묻고 한 해를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삼성경제연구소에서 ‘10대 히트상품’이라는 설문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발표합니다.
‘2007년 10대 히트상품’ 무엇일 것 같습니까?
UCC 차이나펀드 국가대표 10대스타인 김연아, 박태환 사극(대조영, 태왕사신기)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무한도전 옥수수수염차 원더걸스 BB크림 와인
이것이 2007년 소비자가 선택한 ‘소비트렌드’입니다.
이 설문조사의 내용을 보면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하는 욕구 3가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재물(Wealth), 건강(Health), 정서(Mind)
부의 증식 (차이나펀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
건강 중시 (옥수수수염차, BB크림, 와인)
정서적 대리만족을 추구(UCC, 국가대표 10대스타인 김연아, 박태환, 사극의 대조영, 태왕사신기, 무한도전, 원더걸스)
이것이 요즈음 사람들이 살아가는 힘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 당선자가 여러 가지 약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선택한 이유도 역시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것들이 정말 내가 살아가는 힘인가?
오늘을 살아가는 힘이 바로 이런 것들인가?
예수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25-34절입니다.
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6: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아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6: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힘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푸르덴셜 생명이 아닙니다.
내가 살아가는 힘, SK가 아닙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힘은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전능하신 하나님만 붙드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또 하나 오늘을 살아가는 힘이 있습니다.
무엇일 것 같습니까?
은혜의 힘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힘입니다.
누가복음 13장에 보면 예수님이 이런 비유 하나를 듭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다가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었습니다.
“밭에다가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씨앗을 함께 뿌려서는 안 된다”(레19:19)는 율법 규정이 있기는 하지만 어찌되었든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습니다.
무화과나무는 심은 지 3년이 지나면 열매를 맺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3년째 되는 해에 무화과 열매를 얻기 위해 주인이 포도밭에 가지만 열매를 얻지 못합니다. 그렇게 3년을 기다립니다.
3번의 기회를 더 주는 것이지요.
그런데도 열매를 얻지 못합니다.
6년이 지나도 열매를 얻지 못하자 주인이 역정을 냅니다.
13: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13:7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찍어 버리라는 것입니다.
아깝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때 한 하인이 말하지요.
13:8 대답하여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13:9 이 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 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새 번역으로 다시 읽어드리지요.
‘주인님, 올해만 그냥 두십시오. 그 동안에 내가 그 둘레를 파고 거름을 주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다음 철에 열매를 맺을지도 모릅니다. 그 때에 가서도 열매를 맺지 못하면, 찍어 버리십시오.(8-9)’
여기서 금년에도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는 아마도 오늘 우리를 말할 것이고 오늘 우리교회를 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고 기다려달라고 주인에게 간청하는 하인은 누구이겠습니까?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자신이요.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입니다.
그 분의 은혜로 버티고 사는 것입니다.
결코 우리가 잘나거나 우리가 티끌만한 흠도 없어서 버티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옛 사람의 모습을 완전히 청산했습니까?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요일2:16)으로부터 지금 자유하십니까?
아닙니다.
여전히 교만하고, 무정하고, 돈을 사랑하며, 절제가 없고, 거칠기 이를 데가 없습니다.
겉으로는 경건하게 보이나 경건함의 능력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쯤 되면 ‘찍어버리라’는 주인의 명령을 원망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친히 우리를 대신해서 간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보혜사 성령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에 오늘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힘으로 또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은혜에 날마다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것마저도 여러분들이 거부한다면 하나님으로부터 진짜 버림을 받는 것 시간문제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오늘을 살아가는 힘은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리라는 내일에 대한 꿈입니다. 내일에 대한 희망입니다.
이것이 내가 살아가는 힘입니다.
올해 발표된 앨범 중에 제 마음을 울린 노래가 하나 있습니다.
인순이씨가 리메이크해서 부른 ‘거위의 꿈’입니다.
가수 이적 씨가 노랫말을 만들었는데 얼마나 은혜가 되는 줄 모릅니다.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올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 해요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이사야서 43장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서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선민 이스라엘이 이방인의 포로라는 벽에 딱 갇혀 있는 것입니다.
이 참담하고 암담한 현실을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어떻게 이런 참혹한 일이 벌어질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이 왜 침묵만 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이사야서 42장 14절입니다.
42:14 내가 오래 동안 고요히 하며 잠잠하여 참았으나 이제는 내가 해산하는 여인같이 부르짖으리니 숨이 차서 심히 헐떡일 것이라
내가 오랫동안 조용히 침묵을 지키며 참았으나 이제는 내가 숨이 차서 헐떡이는 해산하는 여인과 같이 부르짖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신 말씀이 오늘 본문입니다.
43: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43: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너희는 지나간 일을 기억하려고 하지 말고 옛일을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이제 새 일을 하려고 하고 이 일이 이미 드러나고 있는데, 왜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느냐는 것입니다.
곧 광야에서 길을 내겠고 사막에서 강을 내겠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살길을 열어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일에 대한 희망, 내일에 대한 꿈을 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제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 해도 뿌리가 살아있으면 그 식물은 죽지 않습니다.
봄이 되면 어김없이 싹을 틔워내게 마련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서지 않는 한 내일에 대한 희망은 반드시 있습니다.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안에 뿌리로 있기 한 희망은 반드시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세 번째 힘입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새해가 된다 해도 사람이 한 번에 확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나라님이 바뀌었다고 백성의 살림살이가 하루아침에 나아지는 법은 없습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여전합니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과 그분이 주신 은혜와 그분이 주신 내일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 다면, 그 하나님만을 나의 힘으로 믿고 의지한다면 오늘 본문에서 약속하신 것처럼 반드시 하나님이 새 일을 우리를 통하여 또 우리 교회를 통하여 행하실 것입니다.
43:20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함이니라
사43:18-21절 2007/ 12/31(송구영신)
43: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43: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43:20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함이니라
한 번 말씀을 드렸는지 모르지만 제가 토요일 밤만 되면 잔소리를 들어가면서도 꼭 보려고 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무엇인지 아십니까?
배철수 씨가 진행하는 ‘7080콘서트’입니다.
흘러간 노래지만 참 듣기가 좋습니다.
그 유명하다는 원더걸스의 ‘텔미’ 아직까지 한번도 처음부처 끝까지 제대로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7080콘서트’에 나오는 흘러간 노래는 놓치지 않고 듣고 봅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거기에는 추억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괜히 마음이 스산해집니다.
한 일도 없이 세월만 허송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도 좋은 추억이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 기억이 내 안에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하나님에게 감사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추억의 팝송 한 곡을 부르고 말씀을 시작할까 합니다.
‘후랭크 시나트라’가 부른 'My Way'를 개사한 악보로 한 번 불러보도록 하겠습니다.
6세기를 대표한 성자를 들라면 당연 ‘베네딕도’입니다.
수도원 운동의 아버지로 알려진 분인데 그와 관련된 전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 중에 이런 전설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수도자들이 수도원 자리를 정하고 새 수도원 하나를 짓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자리에 집채만 한 바위 덩어리가 딱 버티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든지 다른 곳으로 옮기려 하는데 방법이 나지 않습니다.
여러 사람의 힘을 빌려보기도 하고 또 짐승의 힘도 빌려보기도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바위 덩어리는 꿈쩍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자 수도자들 사이에서 이런 말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악마가 이 바위 덩어리 위에 앉아 있나보다!”
그렇게 체념하고 있을 때 마침 그곳을 지나던 베네딕도가 자초지종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는 아무 말 없이 그 바위 덩어리와 수도승들 향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성호를 그었습니다. 그러자 마자 수도자들은 그 바위 덩어리를 가볍게 옮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황당한 거짓말 같습니까?
아니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 이야기가 주는 매우 중요한 교훈 한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하나님의 힘입니다.
하나님의 신비입니다.
그 하나님의 신비한 힘을 믿는 것입니다.
살다보면 우리도 이 수도자와 같은 경험을 하게 마련입니다.
일이 잘 진행되다가도 어느 한 순간 커다란 난관에 부딪힐 때가 있습니다.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해보지만 일이 풀리지 않아 쩔쩔 멜 때도 있습니다.
뭔가 시커먼 것이 앞을 꽉 가로막고 있는 듯한 답답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는 말입니다.
더 속상한 것은 다른 사람들은 어렵잖게 그런 어려움을 잘도 극복하는데 나만 그 앞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무능함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의 힘을 한 번 믿어 보는 것입니다.
‘안 되면 되게 하라’‘I can do' '나는 할 수 있다’를 외치며 나 혼자 애쓰고 힘쓸 것이 아니라 베네딕도처럼 한 번 다른 힘의 근원을 믿어 보라는 것입니다.
우리를 받쳐주는 원초적인 힘의 근원인 하나님으로부터 한 번 시작해 보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신뢰가 우리 안에 믿음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 우리의 힘과 우리의 노력으로 얻을 수 없는 그 어떤 신비한 힘이 우리에게 유입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능력입니다.
왜 우리가 우리 인생의 길(My Way)을 하늘에 걸어야 합니까?
하늘의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신비한 하나님의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물론 신비주의 위험하지요.
신비만을 쫒는 신비주의는 우리의 신앙을 좀 먹을 만큼 매우 위험합니다.
하지만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신비 , 그 신비 그 자체는 우리에게 매우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시편 18편을 보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보면 이런 설명이 앞부분에 나옵니다.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와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로 여호와께 아뢰어 가로되‘
그때 다윗이 무엇이라고 고백한 줄 아십니까?
18:1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18: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바로 이것입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그 하나님의 힘을 한 번 확실하게 믿어보자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은 한 해를 갈무리하고 새 해의 소망을 품는 시간입니다.
우리에게 또 한 해의 시간을 하나님이 주셨는데 여러분은 이 주어진 한 해 어떤 힘을 의지하고 살아갑니까?
‘내가 살아가는 힘’
그 힘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다윗처럼 정말 하나님이 여러분의 힘입니까?
아니면 다른 어떤 것입니까?
이것을 한 번 여러분 자신에게 솔직하게 묻고 한 해를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삼성경제연구소에서 ‘10대 히트상품’이라는 설문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발표합니다.
‘2007년 10대 히트상품’ 무엇일 것 같습니까?
UCC 차이나펀드 국가대표 10대스타인 김연아, 박태환 사극(대조영, 태왕사신기)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무한도전 옥수수수염차 원더걸스 BB크림 와인
이것이 2007년 소비자가 선택한 ‘소비트렌드’입니다.
이 설문조사의 내용을 보면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하는 욕구 3가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재물(Wealth), 건강(Health), 정서(Mind)
부의 증식 (차이나펀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
건강 중시 (옥수수수염차, BB크림, 와인)
정서적 대리만족을 추구(UCC, 국가대표 10대스타인 김연아, 박태환, 사극의 대조영, 태왕사신기, 무한도전, 원더걸스)
이것이 요즈음 사람들이 살아가는 힘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 당선자가 여러 가지 약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선택한 이유도 역시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것들이 정말 내가 살아가는 힘인가?
오늘을 살아가는 힘이 바로 이런 것들인가?
예수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25-34절입니다.
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6: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아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6: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힘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푸르덴셜 생명이 아닙니다.
내가 살아가는 힘, SK가 아닙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힘은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전능하신 하나님만 붙드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또 하나 오늘을 살아가는 힘이 있습니다.
무엇일 것 같습니까?
은혜의 힘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힘입니다.
누가복음 13장에 보면 예수님이 이런 비유 하나를 듭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다가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었습니다.
“밭에다가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씨앗을 함께 뿌려서는 안 된다”(레19:19)는 율법 규정이 있기는 하지만 어찌되었든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습니다.
무화과나무는 심은 지 3년이 지나면 열매를 맺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3년째 되는 해에 무화과 열매를 얻기 위해 주인이 포도밭에 가지만 열매를 얻지 못합니다. 그렇게 3년을 기다립니다.
3번의 기회를 더 주는 것이지요.
그런데도 열매를 얻지 못합니다.
6년이 지나도 열매를 얻지 못하자 주인이 역정을 냅니다.
13: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13:7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찍어 버리라는 것입니다.
아깝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때 한 하인이 말하지요.
13:8 대답하여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13:9 이 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 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새 번역으로 다시 읽어드리지요.
‘주인님, 올해만 그냥 두십시오. 그 동안에 내가 그 둘레를 파고 거름을 주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다음 철에 열매를 맺을지도 모릅니다. 그 때에 가서도 열매를 맺지 못하면, 찍어 버리십시오.(8-9)’
여기서 금년에도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는 아마도 오늘 우리를 말할 것이고 오늘 우리교회를 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고 기다려달라고 주인에게 간청하는 하인은 누구이겠습니까?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자신이요.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입니다.
그 분의 은혜로 버티고 사는 것입니다.
결코 우리가 잘나거나 우리가 티끌만한 흠도 없어서 버티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옛 사람의 모습을 완전히 청산했습니까?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요일2:16)으로부터 지금 자유하십니까?
아닙니다.
여전히 교만하고, 무정하고, 돈을 사랑하며, 절제가 없고, 거칠기 이를 데가 없습니다.
겉으로는 경건하게 보이나 경건함의 능력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쯤 되면 ‘찍어버리라’는 주인의 명령을 원망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친히 우리를 대신해서 간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보혜사 성령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에 오늘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힘으로 또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은혜에 날마다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것마저도 여러분들이 거부한다면 하나님으로부터 진짜 버림을 받는 것 시간문제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오늘을 살아가는 힘은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리라는 내일에 대한 꿈입니다. 내일에 대한 희망입니다.
이것이 내가 살아가는 힘입니다.
올해 발표된 앨범 중에 제 마음을 울린 노래가 하나 있습니다.
인순이씨가 리메이크해서 부른 ‘거위의 꿈’입니다.
가수 이적 씨가 노랫말을 만들었는데 얼마나 은혜가 되는 줄 모릅니다.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올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 해요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이사야서 43장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서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선민 이스라엘이 이방인의 포로라는 벽에 딱 갇혀 있는 것입니다.
이 참담하고 암담한 현실을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어떻게 이런 참혹한 일이 벌어질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이 왜 침묵만 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이사야서 42장 14절입니다.
42:14 내가 오래 동안 고요히 하며 잠잠하여 참았으나 이제는 내가 해산하는 여인같이 부르짖으리니 숨이 차서 심히 헐떡일 것이라
내가 오랫동안 조용히 침묵을 지키며 참았으나 이제는 내가 숨이 차서 헐떡이는 해산하는 여인과 같이 부르짖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신 말씀이 오늘 본문입니다.
43: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43: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너희는 지나간 일을 기억하려고 하지 말고 옛일을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이제 새 일을 하려고 하고 이 일이 이미 드러나고 있는데, 왜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느냐는 것입니다.
곧 광야에서 길을 내겠고 사막에서 강을 내겠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살길을 열어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일에 대한 희망, 내일에 대한 꿈을 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제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 해도 뿌리가 살아있으면 그 식물은 죽지 않습니다.
봄이 되면 어김없이 싹을 틔워내게 마련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서지 않는 한 내일에 대한 희망은 반드시 있습니다.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안에 뿌리로 있기 한 희망은 반드시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세 번째 힘입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새해가 된다 해도 사람이 한 번에 확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나라님이 바뀌었다고 백성의 살림살이가 하루아침에 나아지는 법은 없습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여전합니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과 그분이 주신 은혜와 그분이 주신 내일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 다면, 그 하나님만을 나의 힘으로 믿고 의지한다면 오늘 본문에서 약속하신 것처럼 반드시 하나님이 새 일을 우리를 통하여 또 우리 교회를 통하여 행하실 것입니다.
43:20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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