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貧者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의 필생의 역작『그림으로 보는 십자군 이야기. ' 십자군 이야기' 전 4권 시리즈의 서곡으로 쓰인 이 책은 십자군 전쟁의 전체 진행과정을 그림으로 개괄하고 있는 책으로 <십자군 이야기> 시리즈가 다룰 이야기들을 미리 간략하게 보여주고..

수난과 억압의 역사이자 부끄럽고 기억하기 불편한 역사인 1920~30년대의 조선을 당시를 살아간 사람의 일상과 관념, 욕망을 통해 이야기한다. 높은 교육열과 좋은 집에 대한 열망, 백화점으로 대표되는 소비 행태, 소외받는 가난한 계층의 모습 등 '식민지 조선'이라는 단순 도식에 가려 ..

『EBS 다큐멘터리 동과 서』는 ‘동양과 서양은 다르다’는 명제를 다양한 문화심리학 실험을 통해 검증하고, 그것이 갖는 인문학적 의미를 방송을 통해 재조명한 프로그램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작 기간 1년 4개월 동안 역사, 철학, 심리학, 인류학, 사회학을 아우르는 ..

협성대학교 객원교수 고신일 목사의 『요한복음 3장 16절』.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을 부여하는 신약성경 '요한복음' 3장 16절에 담긴, 은혜와 감격이 넘치는 짧은 메시지에 집중하는 책이다. 한 아들에 얽힌 사랑 이야기를 담은 '요한복음' 3장 16절은 기독교의 정수이므로 언제 어디서..

고신일 감독(기둥교회)은 최근 도서출판 KMC(본부 출판국)를 통해 ‘짝퉁 그리스도인 VS 진품 그리스도인’을 출간하고, 지난 4-5일 숭의교회에서 열린 중부연회에서 연회원들에게 선물했다. 이 책은 존 웨슬리 목사의 설교문 중 엄선한 14편의 설교를 현대인들의 언어에 맞게 재구성해 매..

『눈으로 보는 성서의 시대』에서는 260여 컷의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성서 시대의 일상을 엿본다. 성서와 성서고고학을 공부한 저자가 생활 속에서 성서를 애독하는 독자들에게 흥미 있을 법한 주제를 지금까지의 성서고고학적 성과와 관련해 쉽게 풀어 소개하고 있다. 성서의 시대, ..

옥성득 목사의 『한반도 대부흥』.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에서 한국기독교에 대해 연구하고 가르쳐온 저자가, 한국기독교사 중 1900년부터 1910년까지를 '부흥'에 초점을 맞추어 고찰하고 있다. 이 책은 100여 년 전에 한국교회의 부흥의 모습을 350여 점의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되살려..

발레리오 마시모 만프레디의 역사소설 『알렉산더 대왕』의 전3권을 함께 담은 세트. 페르시아를 정복하기 위한 알렉산더 대왕의 끝없는 모험을, 탁월한 상상력과 정밀한 고증을 통해 복원해 낸 작품이다. 1권 '사람의 아들' 편에서는 알렉산더의 탄생에서부터 마케도니아 왕위에 오르기..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의 모델을 보여줘온 예수마을교회의 장학일 목사의 『마을이 교회, 교회가 마을 되는 예수마을 이야기』. 지역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사랑과 존경을 받는 교회를 충분히 세운다는 것을 삶과 신앙으로 보여줘온 저자의 목회 30년을 기념하여 저술된 것이다. 예수를..

수메르어 전공자, 조철수 박사가 유대교 문헌과 성서의 이면을 근거로 연구한 엣세네 이단아(?) 예수 평전 고대 유대 문헌 속 ‘진리라 불리던 사악한 사제’는 예수인가? 그 진리의 실체는 무엇이며, 예수는 왜 고통 속에서 죽어야 했는가? 창세기, 랍비 미드라쉬, 유대교 법전 토라, 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