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가방

안찬호, 들어쓰심

心貧者 2008. 9. 17. 17:59

마사이족 24개 지역에 복음을 전한, 안찬호 선교사의 선교일지. ‘들어쓰심’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택하여 사용하실 때를 표현하는 말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람을 지칭해서 “저 분은 하나님께서 들어쓰시는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이 책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우직하게 순종함으로 놀랍게 들어 쓰임 받은, 아프리카 선교사 안찬호 목사의 순종의 삶을 다루고 있다. 선교훈련이나 언어습득도 못한 상태에서 홀홀 단신 아프리카 케냐의 마사이 마을로 들어간 저자는, 35만 명 마사이 원주민 가운데 순종하는 믿음으로 복음의 씨를 뿌렸고, 선교 17년 만에 24개의 교회가 세워졌다. 『들어쓰심』은 이러한 저자의 선교 여정을 기록하고 있으며, 더불어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하나님이 택하신 '그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