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일기

시편 16편

心貧者 2019. 8. 21. 10:41

길잡이

환란 가운데 찾는 곳은 안전한 피난처입니다. 피난처를 찾아 주님 앞에 나아간 기도자는 말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주님, 주님을 떠나서는 내게 행복이 없다(2)' 이것이 나를 지켜주시는 주님께 피하는 이유(1)라고 기도자는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기도자들 비웃듯이 행동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바로 다른 신들은 찾아 피로 빚은 제삿술을 드리는 자들입니다. 과연 그들의 신들이 피난처가 될 수 있을까요?

묵 상

기도자가 자신의 피난처로 여호와의 품을 택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주님이야말로 내가 받을 빛나는 유산(산업, 기업, 분깃, )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에게 필요한 모든 복을 내려주실 뿐만 아니라 나의 미래 또한 주님이 책임지십니다. 나에게 줄로 재어 준 땅은 기름질 것이며, 날마다 좋은 생각과 밤마다 나의 마음에 반짝이는 교훈을 주실 것입니다.

둘째,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는 분, 곧 그가 나의 오른쪽(파라클레토스)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귀중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진정한 감사, 그리고 기쁨으로 가득 찬 마음을 얻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죽음의 세력을 이기는 생명의 길을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환란이 무섭다 할지라도 죽음의 세력이 나의 생명을 삼키지 못할 것이며, 주님만을 사모하는 이의 몸을 썩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니 비록 환란 가운데 있지만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삶이 어찌 기쁨이 넘치지 않겠습니까? 기도자는 마지막으로 말합니다. ‘주님께서 몸소 생명의 길을 나에게 보여 주시니,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삶에 기쁨이 넘칩니다. 주님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니, 이 큰 즐거움이 영원토록 이어질 것입 니다.’


'목회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18편  (0) 2019.09.04
시편 17편  (0) 2019.08.26
시편 15편  (0) 2019.08.11
시편 14편  (0) 2019.08.09
시편 13편  (0) 2019.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