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잡이
시편은 저마다 다른 시대와 환경 속에서 살아갔던 하나님의 자녀들이 고백한 신앙의 노래들입니다. 오늘의 시를 기록하고 노래한 시인은 스스로에게 그리고 지혜 자와 예언자들에게 질문합니다. ‘과연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1절)
■ 묵 상
‘인생의 행복이란 무엇일까?’ 정말 수 없이 반복해서 묻은 질문에 대해, 시인은 조심스럽지만 확신을 가지고 이런 해답을 제시해 봅니다. ➀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는 인생 ➁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는 인생 ➂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는 인생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을 지배 하는 어둠의 힘(질서) 곧 악과 죄와 오만으로부터 자유 한 인생이지요.
그 누구 보다고 행복하기를 원했던 시인은 조심스럽게 다짐합니다. 오로지 주님의 가르침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그 가르침을 입으로 손으로 몸으로 읊조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녀, 그의 행복은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이런 인생을 불편하게 여길 뿐만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냉소와 저주까지 합니다. ‘그까짓 것으로 행복할 수 있다고...’ 그 때 심판의 주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렇다. 의인의 길은 주님께서 인정하시지만, 악인의 길은 망할 것이다.’
'목회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3편 (0) | 2019.05.20 |
---|---|
시편 2편 (0) | 2019.05.12 |
빛(십자가) 힘(부활) 숨(성령) (0) | 2019.04.24 |
네 놈이 걱정할 일이 아니다 (0) | 2019.03.16 |
하나님의 뜻 (0) | 2019.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