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일기

시편 1편

心貧者 2019. 5. 5. 08:28

길잡이

시편은 저마다 다른 시대와 환경 속에서 살아갔던 하나님의 자녀들이 고백한 신앙의 노래들입니다. 오늘의 시를 기록하고 노래한 시인은 스스로에게 그리고 지혜 자와 예언자들에게 질문합니다. ‘과연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1)

 

묵 상

인생의 행복이란 무엇일까?’ 정말 수 없이 반복해서 묻은 질문에 대해, 시인은 조심스럽지만 확신을 가지고 이런 해답을 제시해 봅니다.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는 인생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는 인생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는 인생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을 지배 하는 어둠의 힘(질서) 곧 악과 죄와 오만으로부터 자유 한 인생이지요.

 

그 누구 보다고 행복하기를 원했던 시인은 조심스럽게 다짐합니다. 오로지 주님의 가르침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그 가르침을 입으로 손으로 몸으로 읊조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녀, 그의 행복은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이런 인생을 불편하게 여길 뿐만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냉소와 저주까지 합니다. ‘그까짓 것으로 행복할 수 있다고...’ 그 때 심판의 주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렇다. 의인의 길은 주님께서 인정하시지만, 악인의 길은 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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