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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에드워드, 박인천, 가정교회 팡세, 대장간.

心貧者 2020. 8. 26. 10:43

진 에드워드가 『세 왕 이야기』 『신의 열애』 등 모든 저서를 통해서 진리를 증언하며 독자를 초대하려는 최종 목적지는 유기적 교회 즉 가정교회다. 어떤 주제를 다루건 천부적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지만, 실제 그의 사역 대부분은 유기적 교회를 개척하고 가정교회 지도자들을 훈련시키는 일에 집중되어 있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그의 탁월한 이야기가 주는 달콤함에 매료되면서도 그가 안내하는 영광스러운 교회의 모습까지는 동행하지 못한다. 그가 이야기하는 신약교회의 모임 방식은 유기적으로 모이는 가정교회이다. 그는 어떻게 이 일을 시작할 수 있을지 냉철하면서도 현실적인 문제들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며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 책은 평생 유기적 교회, 가정교회 운동에 헌신해온 진 에드워드의 가정교회 관련 4권의 단편을 저자의 허락을 받아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이 책은 한국의 독자만이 만날 수 있는 복된 선물이다. 이 책이 신약교회를 추구하며 시작하려는 모든 이들의 손에 팡세처럼 들려지길.

■가정교회, 어떻게 시작할까
■가정교회, 왜 실패할까
■가정교회, “목사직”을 포기하다
■가정교회 지도자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