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성호. 방언, 정말 하늘의 언어인가?

전통적인 개혁주의 입장인 '은사 중지론'의 입장에서 '성경이 말하는 방언의 본질'과 '성경이 말하는 방언의 위치'에 대해 살펴본 책. 신약성경에 있는 예언, 방언 등 계시와 관련된 은사들은 '은사 중지에 대한 입장'과 '은사 지속에 대한 입장'으로 나누어져 토론과 논쟁이 이루어져 왔으며, 지금도 이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 교회에 소개된 방언 책들은 대부분 '은사 지속주의 견해'를 취하고 있어 '은사 중지론'의 입장이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다. <부족한 기독교 3부작 시리즈>의 저자 옥성호의 『방언, 정말 하늘의 언어인가?』는 '은사 중지론'의 입장에서 방언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며, 현대의 방언이 성경적 방언이 아니라는 것을 성경적으로 논증하고 있다.

한국 외국어 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에 소재한 The University of Notre Dame에서 MBA를 취득하였다. 현재 특허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의 벤처기업 '위즈도메인'에서 미국 지사를 맡아 마케팅과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다. 미국 시애틀의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워싱턴에 있는 아이비엠(IBM)에 이르기까지 북미에 자리한 세계적 기업들을 상대로 국제적 세일즈 경험을 쌓았다.
사랑의 교회 원로목사인 옥한흠 목사의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아주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으나 20대 후반 어느 시점에서 기독교에 회의를 느껴 종교에 대해 관심 자체를 끊었다. 그러나 2005년 1월 로이드 존스 목사의 『교리 강좌 시리즈』(The Great Doctrins of the Bible)를 읽던 중 기독교의 진리를 깊이 깨달으면서, '옥성호의 부족한 기독교 3부작 시리즈' 중 『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와 『마케팅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를 집필하였다.
또 다른 저서로는 『드디어 스승을 만났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