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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전도자 최춘선- 하나

心貧者 2005. 11. 19. 12:55

우리 하나님은 자비로우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오래 기다리십니다.

 

농가 부채가 한 해에 150억, 미군 군비가 한 해에 400억.

 

그래요. 그렇게 해요.

 

오후에 여기서 기다릴 테니까, 일보고 와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자비의 초대.

 

미안해요. 다리가 아파서 여기 앉아 있었어요.

 

하루가 아니고 30년이 넘었어요.

 

하늘의 소명이 있어서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지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자비의 초대.

 

예수 그리스도의 초대.

 

인류의 종말은 예고된 것, 절대자유, 절대 영생, 만인구원.

 

볼수록 아름다운 미스 코리아 유관순.

 

볼수록 아름다운 미스터 코리아 안중근.

 

선생님은 그 웃는 얼굴 웃는 안광 김구 주석 꼭 닮았어, 축하합니다.

 

아주머니는 그 인자한 미소와 자태, 신사임당 꼭 닮았어, 축하합니다.

 

얼마나 힘들어요?

 

아닙니다. 난 힘들지 않습니다.

 

부끄러운 영혼인데 한량없는 주님의 자비로 늘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20대부터 헌신한 가운데 지금까지 오지만 김포에서 개척교회 할 때 죽을 병에 걸려 목숨이 위태로웠는데 '한량없는 영광 중에 주의 얼굴 대하리' 이 찬송 주시면서 죽을 병도 고쳐주시고 평생의 사명도 주셔서 근 은혜를 생각하며 이렇게 전도하고 있습니다.

 

예수 천당, 날마다 천당.

 

이제 난 집으로 갑니다. 더 이상 따라오지 마세요.

 

우리 하나님은 자비로우십니다. 죽어가던 저를 살려주시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자비의 초대.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의 초대... 

 

우리 하나님은 자비하시니다. 우리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물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 건져주시고...

 

미스 코리아 유관순, 어이, 미스터 안중근, 미스 춘향이...

 

아이가 인상이 참 좋아요. 하나님 사랑으로 귀하게 키우세요.

 

미스 코리아 유관순, Why two Korea.

미스터 코리아 안중근, Why two Korea.

 

미스 코리아 춘향이, 다 좋은데 그 귀걸이는 너무 비싸.

다 좋은데 그 모자는 비싼 외제야.

나라의 군비가 너무 많은데. 농가 부채가 너무 많은데.

 

미스터 코리아 민영환, 미스 코리아 춘향이, Why two Korea.

 

예수 십자가는 생명의 줄기, 평화의 젖줄기,

십자가 십자가 내가 처음 볼 때에 나의 맘에 큰 고통 사라져

 

너희가 믿는 대로 되리라

 

예수 천당, 날마다 천당.

 

해마다 눈이 녹고 얼음이 녹아도 춥지 않아요. 안심하세요.

 

통일이 되면 신어요.

 

남북통일이 되면 신을 수 있어요.

 

예, 덥습니다. 뜨겁습니다.

 

영생왕사, 승리하세요.

 

걱정 마세요. 이 발은 눈이 녹고 얼음이 얼어도 끄떡없습니다.

동사에 걸린 적 없습니다. 안심하세요.

 

어허, 선생님은 김구 주석 닮았습니다. 축하합니다.

 

한남동이에요.

 

통일이 오면 신어요.

 

안 신어요. 절대 안 신어요.

 

통일이 오기 전엔 절대로 안 신어요!

 

어허, 난 신을 수 없어. 통일이 오기 전엔 절대 안 신어.

 

나는 공로 없도다. 예수의 피밖에 없네.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들이 자기의 하는 일을 알지 못합니다.

 

미스 춘향이, 미스터 이순신, Why two Korea.

 

여러분은 하나님의 아들, 딸.

아버지가 해방시키셨으니 영생, 자유, 자주. 그 사랑이 우릴 부르시네.

 

오 남매요.

 

예, 다 교육가들이에요.

 

알지요..

 

민영환 대감, 누가 말려요. 사명은 각자 각자입니다.

 

아닙니다. 고생하시는데 제가 대접해야지요.

 

앞으로 통일이 되면 평양에 가서 밥 공장 주인도 되시고,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구령의 용사 되시고.

 

아닙니다. 같이 먹지요.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이렇게 찾아주시고.

 

네 자주 나갑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만사형통.

 

그저 용서해주지 뭐. 잘 모르고 한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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