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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가상칠언 묵상

心貧者 2008. 3. 17. 15:02

사순절을 위한 '렉티오 디비나'(거룩한 독서)

1단계,  렉티오: 읽기

2단계, 메디타디오: 묵상-본문의 해설(역사적 배경)과 의미의 설명(삶의 적용)

3단계, 오라티오: 기도(찬양)

4단계, 콘뎀플라티오: 관상(각자의 영적 수준에 따라 하나님의 계시를 경험하는 과정, 또한 일상사로 돌아가 깨달은 말씀을 실천하면서 더 깊은 차원의 진리를 경험하는 과정. '관상은 성경의 계시에 굴복하는 것을 의미한다.'유진피터슨, 이 책을 먹으라)  

 

 

첫 번째 말씀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
두 번째 말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 23:43).
세 번째 말씀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보라 네 어머니라"(요 19:26-27).
네 번째 말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 27:46)
다섯 번째 말씀
"내가 목마르다"(요 19:28).
여섯 번째 말씀
"다 이루었다"(요 19:30).
일곱 번째 말씀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

 

'가장 악한 죄는 주님 앞에서의 교만 입니다.' p19

'주님이 약속하시는 행복은 세상의 선전에 비추어 보면 불행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진짜 행복임을 깨닫게 하시고 경험하게 하고서' p23

'주님, 저희에게는 '오늘'만이 실재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p36

'동생들도 있는데, 왜 굳이 요한에게 맡기셧을까?

중요한 것은 피가 아니라 영이라는 뜻이지요.' p47

'아브라함이 끈어야 했던 것은 이삭의 목숨줄이 아니라, 이삭에게 매어 놓은 소유욕의 끈이었습니다. 그것을 끊고 나서야, 아브라함은 이삭을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 키울 수 있었습니다.'  p51

'피를 나누는 것보다 영을 나누는 것이 더 참되고 영원하다!' p55

'그렇습니다. 십자가는 퍼포먼스도 아니고 쇼도 아니었습니다.' p67

'하나님을 떠난 사는 것이 자유가 아니라 실은 속박이며, 기쁨이 아니라 실은 지옥이며, 누림이 아니라 실은 죽음을 향한 자기 학대임을 깨닫게 하소서.' p69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 안에서 죽은 것은 실상 죽음이 아님을 알게 하소서. 정말 두려운 것은 하나님은 없다하고 살아가는 것임을 알게 하소서' p73

'예루살렘의 성전에서는 지성소와 성소를 나누고 있던 두 겹의 커튼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나누고 있t던 죄의 장막이 주님의 희생으로 인해 찢어졌다는 뜻이며, 하나님을 만나 제사 드리도록 마련된 유일한 장소인 성전이 이제는 그 효력을 다했다는 뜻입니다.' p98

'주님, 제가 주님의 제자로 살겠다고 나선 지가, 야고보와 요한이 주님을 따라다닌 시간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는 그 부끄러운 욕망을 품고 있고,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그 욕망을 주님께 기도하고 있으며, 형제자매들과 경쟁하며 더 커지고 더 높아지기 위해 분투하고 있습니다. 기선을 제압하고, 선수를 치고, 무슨 수단이라도 이용하여 욕망을 이루려고 합니다' p101

'저희로 하여금 보이지 않는 성전의 영적 순례자로 살게하소서.' p111

'저희는 약해지고 하나님의 영이 강해지는 것이 영적 충만입니다.' p113

'십자가, 그 사랑을 받지 않으면 나와 상관이 없다.' p117

'교육자 채규철 선생 " 저기가 어디야, 아름답구먼, 나, 급히 감세"' p119 

'주님, 때로 저희는 주님과 함께 갈릴리를 다녔던 제자들은 얼마나 행복했을까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실은 육신을 입은 주님을 만난 이들보다 성령을 통해 주님을 만나는 이들이 더 복됩니다.' p121

'저희도 주님으로 인해 십자가의 길에서 성공하게 하소서. 낮아져서 이루는 성공, 섬김으로 이루는 성공, 죽어서 이루는 성공을 저희에게 주소서.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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