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입으로만 산다'는 강한 의구심 속에서 펼쳐된 그의 목회 실험이야기.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신부.
아픔의 현장을 떠나지 못하는 신부.
그냥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사목이라 여기는 신부.
벗과 함께 할 줄 아는 신부.
놀 줄 알고 장난칠 줄 아는 신부.
몸으로 불의를 저항하는 신부.
하지만 지독한 외로움을 안고 마지막을 보낸 신부.
하나님의 은총을 그 누구보다 간구했던 신부.
가난한 이들의 친구를 넘어 스스로 가난한 심령이 되었던 복 있는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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