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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수, 더 얻을 것도 더 누릴 것도 없는 삶, KMC.

心貧者 2013. 10. 5. 22:33

반쪽 목사 전생수의 못 다한 이야기. 농촌의 작은 교회 목사로서, "우리 안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자."라는 소망을 갖고 농촌 공동체와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살았던 전생수 목사를 기리기 위한 유고집이다. 넉넉하지 않은 살림살이에도 궁핍함을 나타내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했던 전생수 목사의 농촌 공동체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드러나 있으며, 역사를 향한 비판 의식이 살아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