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석 목사가 목회하는 청파교회에는 골치거리인 잔밥(짬밥?)이 없다.
교인들로부터 존경받는 김철수 장로가 식판 수거통 앞에서 다른 사람들이 남겨온 음식을 말끔히 먹어치우면서부터다.
그 때부터 음식을 남길라치면 “철수가 보고 있다”는 우스갯말이 돌기 시작했고 잔반은 깨끗이 사라졌다.
그 분이 지난 지방회 때 은퇴를 하셨다.
은퇴 장로 김철수.
그 철수가 지금 우리교회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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